미래부,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 및 지자체 대상 서비스 실태조사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폰, 스마트TV, 텔레스크린 등 융합미디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서비스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이러한 방송통신융합(이하 방통융합)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 및 지자체 대상 서비스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방통융합 서비스: 방송통신 각 요소들이 상호 결합되어 방송통신 자체 서비스의 향상은 물론 타 서비스분야(공공용 서비스, 민간상업용 서비스 등)에 보다 큰 시장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수요조사는 ‘08년 이후 매년 실시되어 IPTV, 스마트 미디어 등을 활용한 지자체 서비스 수요를 조사하여 왔다.

금번 수요조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출범에 따라 기존의 방통융합 중심에서 과학기술과 방송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수요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 (예시) 웨어러블(Wearable) 센서 기반 사회안전, 인간공학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SOC(사회간접자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등

이와 동시에 실시되는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실태조사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 조사를 통해 각 지자체의 공공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 편익을 제고하기 위한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는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3년도에는 인천시, 전북 등 주요 컨소시움에서 스마트폰, 텔레스크린 등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발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인천시의 통합 공공미디어 플랫폼, 전라북도의 전북 문화예술 통합방송 플랫폼, 출판사 콘소시엄의 통합 교수학습 서비스, 우주과학기술 양방향 교육콘텐츠 등

미래창조과학부 이석래 융합기획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기점으로 미래부는 279개 지자체와 함께 창의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투자·발굴하고 민간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동 수요조사 결과를 ‘14년도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며, 실태조사는 향후 3주간(10.15(화)~11.1(금)) 진행하여 연내 관련 우수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연락처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획담당 이정수
02-2110-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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