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 캠퍼스 개교식 개최…제2의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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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3-10-14 14:09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14일(월) 오전 11시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캠퍼스관 1층 로비에서 “새만금 캠퍼스 개교식”을 개최하고 새만금캠퍼스를 통한 군산대학교 제2의 도약기를 선언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하여 권오신 새만금 캠퍼스본부장, 고승기 군산대학교 산학융합지구 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정항근 전북대학교 부총장,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 원창희 군산대 총동문회 부회장, 문철상 군산대 기성회이사회의장, 이금환 산학융합본부원장 등 내외 귀빈들과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채정룡 총장은 개교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학과 산업,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며 새로운 교육체계 구축에 몰두해왔다”며 “새만금 캠퍼스 개교를 계기로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신개념의 산학융합교육을 선도해 나가면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특성화된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교식을 가진 군산대학교 새만금캠퍼스에는 연면적 9766.17㎡ 지상 5층 건물인 산업단지 캠퍼스관이 지난 9월 준공된 것을 비롯하여 기업연구관 및 신재생 에너지 특성화관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전북 지역의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학-기업이 물리적, 화학적으로 일체화되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새만금 캠퍼스에는 신기술창업 집적지역, 친환경선박 인증센터 등이 들어서며, 이미 가동 중인 자동차부품혁신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재 캠퍼스관에서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제어로봇공학과, 조선공학과를 이곳으로 이전하여 기계자동차공학부 217명, 조선공학과 50명, 제어로봇공학과 86명 등 35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된 학과는 전북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로, 군산대학교가 특성화작업을 진행 중인 학과이다.

새만금 캠퍼스관에서는 현장맞춤형 산학협력과 접목된 커리큘럼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R&D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인력양성-고용-R&D 연계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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