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번호 공유, 부산 로또 대박 사건의 재현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2일 제567회 로또추첨이 시행됐다. 로또 567회 당첨번호는 ‘1, 10, 15, 16, 32, 41 보너스 28’번으로 1등 당첨자는 총 6명 탄생했다. 이들은 각 23억 1865만 9438원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한편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67회 로또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번호 5개 조합을 배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첨번호의 행운을 획득한 주인공은 1등 김재원(이하 가명)씨, 2등 윤정선, 박정배, 고창식, 조희대, 박성준 씨 등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1~2등 당첨번호를 획득한 주인공들의 로또 구매 및 실제 당첨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먼저 윤정선 씨와 박정배 씨의 실제 2등 당첨 사실이 확인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윤 씨와 박 씨가 수령하게 될 2등 당첨금은 4374만 8292원이다.

윤정선 씨는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입 2달 만에 2등 당첨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면서 “사실 이 번호를 친구와도 공유를 했었다. 그 친구는 또 아버지께 로또 구매를 부탁드렸는데, 아버지가 로또를 구매해 함께 2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을 밝혔다.

박정태 씨는 전화 인터뷰 이후 직접 업체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겼는데, “조금 전 2등 당첨 안내 전화를 받았는데, 물론 감사하고 기쁘다. 그런데 솔직히 욕심이 많아서인지 기분은 생각했던 것보다 덤덤하다”면서 “이제 1등 당첨을 위해 다시 꾸준하게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씨의 로또번호 공유는 지난 5월 부산 로또 대박 사건을 닮아 있어 눈에 띈다. 당시 20대 남성 박성현(가명) 씨가 업체로부터 추천 받은 번호를 지인 2명과 공유해 부산 및 경남 양산 지역에서 친구 3명이 동시에 10억 로또 1등에 당첨됐던 사연은 얼마 전 TV조선 추석 특집 프로그램 <돈벼락 비법 로또 천기누설>에서도 재조명되며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관계자는 “우선 두 분의 로또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다음 번에는 1등의 행운까지 안을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면서 “나머지 회원들의 당첨 여부도 조속히 확인돼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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