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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08-11 09:20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005380)

현주가(8/10): 72,800원
목표주가: 86,000원
Buy(매수, 유지)

자동차 산업은 종합 장치 산업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다. 특히 현대차와 같이 품질 경쟁력 을 바탕으로 Global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R&D를 포함한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단위 당 비용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이 크게 확대된다. 또한 기아차와의 플랫폼 통합과 모비스를 통합 효율적인 부품 조달체제 구축 등도 규모의 경제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판단은 지난해 ‘소나타’에 이어 ‘그랜져’ ‘산타페’로 이어지는 주력 신차 출시 완료와 함께 이들 차종이 중국,미국 등 해외 동시 생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이후부터는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된다는 점에서 매수(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도 규모의 이익이 본격 실현되는 내년도 EPS 8,570원에 PER 10배를 적용하여 8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금년도 현대차 생산 능력은 국내 202만대, 미국, 중국 등 해외는 76만대로 전체 생산 Capa는 278만대이다. 그리고 금년도 실질 생산 계획은 해외 65.7만대를 포함하여 전체 239만대가 예상되며, 내년에는 앨라바마 본격 가동과 중국 공장 증설 등으로 전체 생산 Capa는 293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포함할 경우 현대차 그룹의 국내외 생산 Capa는 400만대를 넘어서면서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함께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고 있다.

특히 차종별로는 NF소나타가 9월부터 중국에서 생산되며, 미국에서도 금년에 11.3만대를 생산하기로 하는 등 주력 차종별로는 국내외 동시 생산 체제 구축에 따른 단위당 비용 감소로 하반기 이후부터는 규모의 이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력 차종 해외 생산 본격화로 하반기 이후 부터는 규모의 효과 예상
지난해 EF포함 소나타 판매대수는 중국 4.1만대를 합쳐 26.2만대였다. 금년에는 미국 12만대를포함하여 쏘나타 판매는 지난해 대비 36.1% 증가한 35.6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며, 내년에는 앨라바마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라 미국에서의 생산은 15만대를 상회하여 규모의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산타페’도 금년에 18.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나, 9월 신모델 출시 이후 내년부터 앨라바마에서 본격 생산될 경우 동시 생산규모는 30만대 이상으로 소나타와 함께 규모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나타는 그랜져를 비롯해 기아의 옵티마 후속 및 산타페 등과 동일한 플렛폼으로 품질이 확보된 주력 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초기 개발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긴 했으나, 규모의 효과에 따라 평균비용이 최소가 되는 최소최적규모에 도달하는 속도는 과거보다는 훨씬 빠르다. 따라서 ‘소나타’ ‘산타페’ 등 주력 차종들의 규모의 효과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현대차 경상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금년도 현대차 매출은 ‘그랜져’ ‘소나타’ 등 주력 신차종 판매 호조에 따라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8조 9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신차 효과에 따른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원자재 가격 불안에 따라 6.2% 감소한 1조 8,578억원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력 신차 출시 완료에 따라 판매 왜곡 현상이 크게 완화되면서 매출은 금년 추정치 대비 5.3% 증가한 29조 5,8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내수 회복과 Sales Mix개선 등으로 16.4% 증가한 2조 1,616억원이 예상된다. 경상이익은 규모의 효과에 따른 국내외 관계사들의 영업실적 개선 본격화로 지분법 이익 및 로열티 유입이 확대되면서 금년 추정치 대비 15.6% 증가한 3조 4,0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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