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 도요타/덴소와 전략적 제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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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웍스코리아
2005-08-11 09:43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매스웍스가 도요타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 및 도요타의 주요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덴소(DENSO Corporation)와 자동차 양산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도요타/덴소가 파워트레인의 제어 및 기타 전자 제어장치 양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있어 매스웍스의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코드생성 관련 제품을 기반으로 모델기반설계(Model-Based Design) 및 자동코드 생성기술을 적극 수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요타 제 1전자개발부의 가주히코 하야시(Kazuhico Hayashi) 부장은 “도요타와 덴소는 최근 완료한 시험 프로젝트에서 매스웍스의 제품 및 기술지원 서비스에 매우 만족스런 성과를 경험한 바 있다”며 “이번 제휴는 보다 효율적인 자동차 개발 환경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도요타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매스웍스와는 장기적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덴소가 이번에 매스웍스와 전략적인 장기 제휴 관계를 맺게 된 배경에는 매스웍스의 매트랩 (MATLAB?), 시뮬링크(Simulink?), 스테이트 플로우(Stateflow?), 리얼타임 워크샵(Real-Time Workshop?) 제품을 통해 시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기 때문. 이번 제휴를 통해 도요타와 덴소는 현재와 미래 양산차량 프로젝트에서 모델기반설계 기법과 복잡한 실시간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자동 C코드 생성 기능을 이용하게 된다.

도요타와 덴소는 첨단 설계 및 생산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매스웍스의 현재 버전인 R14 제품들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차량 레벨 모델링, 제어기 설계, 시스템 시뮬레이션 및 양산 코드 자동생성에 있어서 보다 향상된 설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도요타와 덴소는 모델기반설계 기법의 적용을 확장하여 신차 출시를 가속화하며, 비용절감을 통해 업계에서 경쟁적인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스웍스 설계 자동화 개발 부사장, 앤디 그레이스(Andy Grace)는 “이번 도요타와 덴소의 모델기반설계 도입은 점점 더 많은 선진 자동차 기업들이 제품 설계 및 개발에 매스웍스 제품을 채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매스웍스는 지난 10여 년간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되어 온 설계 툴들을 개발하기 위해 도요타, 덴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오던 중 이번 계기를 통해 연구개발부서의 전분야로 매스웍스 제품 도입을 성공리에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도요타가 매스웍스 R14 제품을 이용해 최고의 신차를 개발, 출시할 것을 기대하며, 매스웍스 또한 도요타의 제품 설계 및 개발과 발맞추기 위해 자사 제품 개발향상에 정진하여 도요타가 차후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스웍스코리아의 함창만 지사장은 “이번 도요타, 덴소와의 전략적 제휴 소식은 국내 자동차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과거와 비교해 자동차 부문에서 전자제어시스템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개발 환경이 점차 복잡화,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모델기반설계, 자동코드생성 등 선진 기법 도입을 전사적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선진 자동차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자동차 개발 환경 혁신을 주도해 온 매스웍스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외의 앞선 기술과 솔루션 확산을 위해 관련 교육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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