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농어촌 청소년 문예제전‘ 시상식 개최

- 대원고1 김선영, 소설 ‘의자의 꿈’ 국무총리상 수상

2013-10-16 15:57
서울--(뉴스와이어)--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구혜영)은 제13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수상자 79명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18일(금)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에게 문예창작 활동을 통한 문예자질 향상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문예제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농어촌청소년들 대상으로 응모하여 총 1,801명이 4,050편을 접수, 한국문인협회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7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에 고등부 김선영(대원고 1) 학생의 소설 ‘의자의 꿈’이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고등부 대상에는 국혜민(예산여고 2) 학생의 수필 ‘민들레’와 최희원(예산여고 2) 학생의 소설 ‘봄비가 내린다’가, 중등부는 김다은(광려중 2) 학생의 시 ‘할머니의 밭’이, 초등부는 박정운(진가초 3) 학생의 운문 ‘할아버지 논’이 차지하여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응모자 수와 예심통과자 수가 많은 3개소 세정초등학교, 현일중학교, 금성나눔지역아동센터는 각각 단체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당일 시상식과 함께 조병무 시인을 초대하여 ‘미디어문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수상자들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별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상 수상자인 금성나눔지역아동센터(김동욱 외 15명)에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문예제전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한국마사회, 한국문인협회에서 후원하였으며 수상작품은 수상집 ‘푸른마당’으로 발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개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영농청소년 해외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ry.or.kr

연락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홍보담당 서영지
02-6259-12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