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소나무숲길로 떠나는 힐링 공정여행

- 트래블러스맵, 울진 금강 소나무숲길 공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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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2013-10-16 18:16
서울--(뉴스와이어)--16일 오전, 서울 기온이 8도로 뚝 떨어졌다. 이젠 제법 쌀쌀한 가을바람에 성큼 다가온 겨울이 느껴진다. 짧아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매 주말마다 산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가을 산행에 몰려든 수많은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도심에서 느꼈던 번잡함도 벗어나지 못한 채 월요일의 피로감은 더해진다.

그래서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은 도심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내려놓고 나를 만나는 새로운 산행길-울진 금강 소나무숲길을 새 여행상품으로 내 놓았다. 파란 하늘이 더 높게 느껴지는 가을, 분주한 도심 속 삶에 지쳤다면, 남들이 다 가는 산행이 지겨워진 가을 등산객들에게 보다 평안한 마지막 가을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추천한다.

울진금강소나무 숲길은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이다. 산림청과 (사)울진숲길이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 의해 직접 운영되고 있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고개를 넘나들던 산길이 숲길로 조성되었다. 두천리에서부터 시작되는 1구간 산행 길은 중간지점인 찬물내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소광2리까지 약 13.5km 걷게 되는 장기간 산행길이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사용해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은 6시간 산행의 또 다른 별미이다. 또한 식사를 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그 지역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곳이 다른 산행 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하루에 입산 객을 80명으로 제한된다는 것과 모든 입산 객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등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엄격한 규칙들은 조선시대부터 보전되는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는 비결이라 하니 자연을 사랑하는 등산객이라면 이런 규칙쯤은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운이 좋다면, 산행 중에 산양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등산길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금강소나무는 그 견고함을 인정받아 조선시대부터 보호되었다. 숲길을 걷다보면 궁궐이나 사찰 등의 문화제를 보수, 복원하기 위해 이용되는 나무로 합격된 질 좋은 수천 그루의 금강 소나무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울진내성행상불망비나 황장봉상표석과 같은 옛 이야기를 간직한 문화유산도 만나보자. 현지 숲 해설가가 해 주는 이야기는 옛 과거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트래블러스맵과 함께하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총 1박 2일의 여정으로 바쁜 도심 속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의 친절한 민심과 정성껏 준비한 훌륭한 밥상 그리고 숲의 신비로움의 절경까지 느낄 수 있는 마을 민박집의 하룻밤은 한 주간의 묵은 피로를 날려 줄 것이다.

출발일정 11월 2일, 23일.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트래블러스맵 02.2068.2799

트래블러스맵 개요
트래블러스맵은 지역에는 최선의 기여를, 환경에는 최소의 영향을,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 최초의 공정여행사이자 여행부문 1호 사회적 기업이다. 국내/해외 공정여행, 청소년 공정여행와 맞춤여행 기획은 물론, 여행인문학교 로드스꼴라 운영, 공정여행 캠페인 및 교육, 이주노동자를 위한 현지 공정여행 교육과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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