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불꽃 대결’

- 10.18~19일 한국기술교육대 ‘2013 전국대학생 하이브리드자동차 경진대회’

- 23개 팀 주행 테스트 및 성능심사, 1위 고용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 대회 최초 ‘저연비 자동차 경진대회’ 시범 실시도

2013-10-17 09:05
천안--(뉴스와이어)--전국 대학의 자동차 관련 공학도들이 각자 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성능을 놓고 불꽃 경쟁을 벌인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는 10월 18일(금)~19일(토) 이틀간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 캠퍼스에서 '2013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 건국대, 충남대, 전북대, 명지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23개의 팀이 참여한다.(참가팀 명단 별첨)

이번 대회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모두 각 팀 학생(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동력으로 사용한다.

코리아텍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회로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의 대중화,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정신 고취, ▲ 유관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 첫째 날인 18일(금)에는 기술심사와 성능테스트가, 둘째 날인 19일(토)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주행테스트가 각각 진행된다. 주행테스트는 1.5km의 주행로를 45바퀴 주행해 연비와 평균속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배점은 ▲기술심사(차량 및 하이브리드 특성) 200점,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시험) 200점 ▲주행테스트 600점(평균속도 200점, 연료소비량 200점, 전력소비량 200점) 등 총 1000점 만점이다.

종합 1위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2위는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과 상금 300만원, 3위는 S&T모터스대표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외에 디자인상, 동력성능상, 내구성능상, 연비상, 기술상 수상 팀에게 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주어진 연료로 가장 멀리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 우열을 가리는 대회인 ‘2013 저연비 자동차 경진대회’를 시범 실시한다. 국민대학, 아주자동차대학, 전북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4개 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기권 코리아텍 총장은 “각 대학 인재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봄으로써 우리나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연락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팀
황의택
041-560-123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