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2003년 물의 위생적인 관리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04년 충남지역 3개 학교(논산 광석, 당진 북창, 서천 기산초등학교)에 최신 막여과 기술을 적용한 정수장치를 시범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정수장치를 통해 만들어진 물을 1년 동안 정기적으로 수질분석한 결과, 일반세균 및 대장균의 99.9% 이상, 질산성 질소의 70% 이상이 제거된 것으로, 탁도는 수질기준(0.5NTU)보다 20배 이상 양호한 0.02NTU 이하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러한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100개 학교를 1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난 6월 설계를 마쳤으며, 연말 설치완료를 목표로 정수장치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오는 2007년까지는 전국 500개 학교에 정수장치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정수장치 설치 후, 수질 모니터링, 방문점검 등 시설운영이나 수질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어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위생관리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지하수를 급식용수나 마실 물로 사용하고 있는 학교가 1,896개교로서 최근에 진행된 지하수의 오염으로 일부 학교에서 불안정한 수질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학교에서는 소독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한 탓으로 원수에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 미생물 등이 존재할 경우에는 이에 대한 대책의 수립이 곤란한 형편이다.(수질부적합 원인의 약 80% 정도는 질산성질소 및 미생물로 분석되고 있음)
따라서,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소독시설과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를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할 수 있는 정수처리장치의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학교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기술적, 재정적 한계 등으로 인하여 체계적인 추진이 미흡한 형편이다.
이러한 때에, 우리나라 최고의 물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질이 불안정한 지하수 사용학교에 최신 기술의 정수장치를 설치하고 운영관리까지 지원에 나선 것은 참으로 시기 적절하고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하겠다.
한국수자원공사 개요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물 전문 기관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소양강댐, 충주댐 등 전국의 주요 댐과 보를 건설·운영하여 홍수와 가뭄 같은 물 재해를 예방하고, 광역상수도망을 통해 가정과 산업 현장에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댐과 하천을 아우르는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수력·수상태양광·조력 등 물을 이용한 청정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K-water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물 복지를 실현하고 글로벌 물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연락처
수도관리처 김봉수 수도계획팀장 042-629-28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