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급자족 공공기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만5천 명 방문
풍력을 상징하는 바람개비 모양의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연면적 3,762㎡(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흰색 인조대리석을 붙인 비스듬한 건물 외벽 등 건축적 요소를 통해 사용하는 에너지를 저감하고, 태양광과 지열 등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에너지자급자족 건축물이다.
그 동안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을 쉽게 잊어버리는 에너지를 직접 만져서 느끼고, 경험하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예컨대,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무더웠다는 지난 여름, 1층 에너지드림관에 마련된 지하철 체험공간에선 전국적 전력수급 비상으로 대정전 상황이 발생한다면 겪게 될 상황을 그대로 경험하면서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개관 300일을 맞아서 태양, 바람, 물 등 자연재생에너지를 형상화한 친환경에너지 상징물인 5m 높이의 안내석을 세워 방문객들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새김예술가로 유명한 정고암 극동대 그린디자인학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한 이 안내석은 나무와 돌만을 사용, 30cm×45cm의 판형돌 160개를 사면체로 이어 붙이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한국 전통의 오방색과 새김기법으로 매력을 한층 더했다.
<에너지 주제로 체험공간, 예술극장 등 시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진행>
에너지드림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장을 다니며 스스로 퍼즐을 풀어보면서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넓혀가는 ‘에너지드림맨’ △태양전지 셀과 LED를 이용한 ‘우리집 에너지 히어로’ △에너지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샵 ‘예술극장’ 등으로,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유치원생부터 성인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
<친환경 전기버스 타고 신재생에너지 명소, 친환경 시설 둘러보는 에코투어>
또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비롯해 월드컵공원 곳곳에서 있는 신재생에너지 명소와 친환경관리시설을 둘러보며 에너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에코투어’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쓰레기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 하수처리시설인 물재생센터 등을 한 번에 돌아보며 견학할 수 있다.
<다양한 전시, 세미나를 통해 녹색 기술과 녹색제품 기술 교류의 장 마련>
현존하는 에너지 기술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기업과 연구기관의 녹색기술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녹색기업 제품을 알리는 친환경 기술 교류의 가교 역할뿐 아니라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도 개최한다.
녹색기술제품, 신재생에너지시설, LED 등 에너지 관련 최신기술 및 제품을 상시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최신 에너지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 제로 세미나’ 등을 개최, 건축 및 에너지 관련업무 공무원, 주택·건설 시공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에 대한 최신 기술도 보급하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 관련 문의나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seouledc.or.kr) 또는 운영사무실(3151-0563~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의 참여로 이름 지어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에너지’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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