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18일 동양증권 사기판매 피해구제 설명회 및 기자회견 개최

- 설명회 전 행사장에서 회견 개최

- 동양사태에 대한 금소원 입장 표명

- 향후 소송계획 등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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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원
2013-10-17 14:44
서울--(뉴스와이어)--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 기념문화센터>에서 동양사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대응방안과 소송 등 피해배상 방법과 절차를 내용으로 하는 설명회를 18일(금)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에 앞서 1시 30분에는 행사장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소송 원고인단을 본격적으로 구성, 전국적인 규모로 <동양증권피해자대책위원회> 결성, 지원하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금소원은 지난 9월 23일 ‘사고 내고 거액소송 벌이는 증권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동양증권 불완전판매’에 대한 심각성을 미리 예견하고, 보도자료 배포 당일부터 피해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15일 현재 피해접수자 수는 13,000여 명으로 피해접수 건수만 해도 28,0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금융감독원은 금소원 피해신고센터 개설 일주일 뒤인 9월 30일에야 비로서 ‘불완전판매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정작 대형 금융피해사태에 적극 나서야 할 금감원이 소비자단체인 금소원의 사태 대응력에도 한참 못 미치는 뒷북 행보를 보이고 있어, 금감원의 관리감독 능력 한계를 지적하는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이 설명회는 동양사태 관련 최대 피해접수 건수와 인원수를 기록하고 있는 금소원이 개최하는 첫 번째 전국단위 피해자모임이다. 금소원 관계자는 “현 사태에 차분히 대응하면서 일차적으로 법적, 행정적 구제 절차에 주력하겠다”며, “진행에 있어 지속적이고 계획적으로 노력하여 피해구제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원 개요
(사)금융소비자원(Financial Consumer Agency, 약칭‘금소원’)은 투명과 신뢰, 전문성, 사회적 책임, 보호와 조정을 핵심가치로 출범한 소비자단체로, 공정위로부터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이다. 올바른 소비자단체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하며, 비이념·비정치·비정당을 지향하고 오직 금융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권리와 피해가 합리적으로 해결되는 금융시장과 산업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소비자의 권익증진, 금융약자 지원, 감시와 균형, 교육과 정보제공, 소통과 조정, 금융 선택권 증진, 금융정책 제안에도 노력하겠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합리적이고 시장지향적인 소명의식을 가진 소비자단체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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