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50% 이상 하루 2번 샤워. 피부엔 오히려 독

- 환절기 잦은 샤워는 피부, 머리카락 손상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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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앤미의원
2013-10-17 15:53
서울--(뉴스와이어)--현대인들은 하루에 샤워를 몇 번 하고 있을까?

미앤미의원 피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샤워를 2번 한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응답자(170명)의 52%(88명)에 달했다. 뒤이어 하루에 1번이 40%(69명)로 나타났고 이틀에 한 번은 5%(9명), 3일에 1회는 2%(4명)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샤워를 하루 2번 정도 한다면 운동을 하는 이들은 하루 샤워를 기상 후, 운동 전, 운동 후, 취침 전 등 3~4번 이상 하는 경우도 많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과가 청결함을 중요시하는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지나친 잦은 샤워는 자칫하면 피부와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은 잦은 샤워가 피부의 보습과 영양에 꼭 필요한 유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전한다. 뜨거운 물과 비누는 피부의 지방질을 녹이는데 피부를 문지르는 스크럽은 지방질을 더 잘 녹일 수 있어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잦은 샤워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간지럼증, 염증이 생겨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피부 염증은 피부에 존재하는 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이로운 박테리아는 항생제 역할을 해서 피부세포를 돕는 역할을 한다. 너무 잦은 샤워는 우리 몸에 이로운 박테리아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피부 뿐 아니라 두피도 건조해지기 쉬운데 과도한 샴푸는 머리카락의 유분을 제거해 머릿결이 상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결과도 생길 수 있다. 머리의 유분은 박테리아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데 잦은 샴푸로 유분을 제거하면 오히려 더 많은 유분을 만들게 되면서 머리에 기름이 축적된다.

미앤미의원 이환석 대표원장은 “자주 씻어야 하는 곳은 손과 발이다. 손과 발에는 해로운 균이 더 많이 접촉될 수 있으며 손을 자주 씻는 것 만으로도 해로운 박테리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며 “샤워는 조금 줄일 필요가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다면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샤워시간 10분을 3분으로 줄이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서 샤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미앤미의원 개요
미앤미의원은 2003년 부천점 개원이래 서울, 경기 14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미앤미의원은 쁘띠성형을 전문 주진료과목으로 삼고 10년 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년간(2009∼2012년 집계) 시술된 쁘띠성형은 약 20만 건이 넘으며 집계되지 않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의 시술건수를 감안하면 훨씬 많은 시술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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