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하락세 유지

- NLL 대화록 검찰 소환조사 국면에도 변동 없어… 정당지지도 역시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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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3-10-18 08:10
서울--(뉴스와이어)--긍정 여론이 다소 급격하게 떨어졌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가 보름 사이 크게 변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정당지지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큰 변동 없이 이어졌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0월 16일 전국 성인남녀 1,172명을 대상으로 보름여에 한번씩 진행하는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4%가 ‘잘 함’(대체로 잘 함 39.7%, 매우 잘 함 19.7%), 34.3%가 ‘못함’(매우 못함 18.7%, 대체로 못함 15.6%)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6.3%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9월 30일 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거의 변하지 않은 수치다. 직전 조사 대비 ‘잘 함’은 0.2% 포인트, ‘못함’은 0.3% 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은 0.5% 포인트 상승했다.

기초연금 공약 수정과 진영 복지부장관 사퇴 등으로 9월 12일 조사보다 6.9% 포인트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응답률이 떨어졌던 직전 조사와 이번 조사가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은 국정 관련 정국 이슈가 크게 변한 것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른 측면에서 검찰이 그동안 당정 지지율 상승에 유리한 안보 관련 이슈로 작용해온 NLL 대화록 관련 소환 조사를 추진했음에도 큰 변동이 없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정당 지지도]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8.6%, 민주당 18.7%, 통합진보당 1.0%, 정의당 1.6%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6%, 무당층은 26.5%였다.

이 같은 조사는 9월 30일 같은 조사 대비 새누리당은 2.6% 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1.3% 포인트 하락, 통합진보당은 0.7% 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0.6% 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무당층 비율은 1.7% 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10월 16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72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6%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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