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뉴스 제공
기획재정부
2013-10-18 10:21
세종--(뉴스와이어)--‘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컨퍼런스가 10월 18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개최되어, 유라시아 국가들의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의 비전 및 한국의 역할을 모색한다.

*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컨퍼런스
- 일시 및 장소 : ‘13. 10. 18.(금) 09:00~17:30, 신라호텔
- 주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후원 :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 주관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 참석 : 국내외 석학, 국제기구·경제협력체, 주한 외교대사, 전현직 각료, 관련연구원, 학생 등 500여명
- 주제 :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이라는 주제下 ① 유라시아 시대 본격 도래의 의미, ② 정치·외교 및 경제 분야 협력방안 등 논의

본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각계 인사를 포함하여 총 5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외 인사) 나차긴 바가반디 전 몽골 대통령, 조마르트 오토르바예프 키르기즈 공화국 부총리, 마리아 반 더 호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수파차이 파니치팍디 전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및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존 햄리 美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소장 등

(국내 인사)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승수 전 국무총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KDI)·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국립외교원·한국교통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등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유라시아 지역의 협력 강화는 동북아의 평화협력과 세계번영 실현의 핵심”이며 이번 행사가 “유라시아를 소통과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국제연합(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은 축사에서 유라시아 지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세션 별 논의 방향>

(기조세션) 세계질서의 변화와 유라시아 협력: 의미, 비전과 전략

유라시아 국가들이 단순한 지리적 결합을 넘어 다양하고 복합적인 협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동반 번영을 이루기 위한 방안 논의했다.

(세션 1) 동북아 평화협력과 유라시아 시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보 문제를 유라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력 틀로 이끌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신뢰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논의했다.

(세션 2) 유라시아 시대의 통상·개발 협력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통상 협력과 국가간 개발 격차를 줄이는 개발 협력 방안 및 가장 폭넓은 역내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의 역할 모색했다.

(세션 3) 유라시아 시대의 산업협력 : 교통·에너지·농업

산업협력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역내 농업발전과 식량안보 강화 등 유라시아 산업협력 증진 방안 논의했다.

<평가>

이번 컨퍼런스는 유라시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첫 공식행사로서 유라시아 국가들의 전향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한국이 동북아 평화 및 유라시아 공동 번영을 위해 유라시아 시대의 주도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www.mosf.go.kr/

연락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제경제과
이기웅
044-215-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