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 개최

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2013-10-18 13:27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오는 10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의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3년 제7회 전국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농업인 두레풍물경연대회’는 풍물 전문연주자들이 아닌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순수 생활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8개 도의 대표 풍물팀이 참가하여 두레풍물, 마을굿 등 농촌의 공동체적 전통문화가 담긴 다양한 향토풍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풍물·민속 분야에 덕망과 명성이 있는 5인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상위 4팀을 선정하여 대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3개 우수팀은 금·은·동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며, 기량과 독창성 등이 뛰어난 1팀의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 예선에 참가한 24개 팀의 풍물놀이 시연 동영상을 심사하여 최종 본선진출 8개팀 선정
* 심사위원 : 서연호(고려대 명예교수, 중요문화재 및 세계유산문화재위원), 임덕수(전통문화학교 연수원장), 경임순(문화재청 전문위원, KBS 무용감독), 조갑용(경기도립국악단 타악악장), 서광일(부평풍물축제 기획위원)
* 대상(1팀) : 농식품부장관상 수여, 상금 : 대상(7백만원), 금상(5), 은상(4), 동상(3), 지도자상(1)

서울의 상징적 전통 문화공간인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농업인 두레풍물 경연대회’는 본선 경연 외에도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경연 참가팀과 공연장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인 강령탈춤, 명창 조주선의 판소리와 민요, 쌍둥이 듀엣 가야랑의 트로트국악가요, 국악아카펠라 토리‘s, 전통타악그룹 SLAP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과 함께 숨쉬어온 ‘두레풍물’의 맥을 잇고, 농업인들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즐기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도시민들에게는 도심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
이진희
044-201-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