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 마이스터대전 개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터정책연구원(이사장 고병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이스터가 경쟁력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9일(토)까지 이틀간 마이스터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마이스터고 대항전을 비롯해, 일반인들에게 마이스터 운동과 관련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주제관, 기업관, 미래관, 아카데미전시관 등 전시를 통해 마이스터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청소년과 구직자들에게는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직업 설계도 해보고 미리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 최고장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마이스터 특강,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로봇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틀간 열리는 로봇경기대회에서는 탐사로봇 미션 대전, 휴머노이드 퍼포먼스, 휴머노이드 장애물 달리기 경기에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게 된다.
미래의 마이스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소개하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의 기술명장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마이스터로서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마이스터대전은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하여 전개하는 마이스터(Meister)운동의 일환이다.
실력보다 학력을 우선하는 풍토, 적성이나 장래 희망 등을 가리지 않고 일단 대학에 진학하고 기술직보다는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을 희망하는 세태를 더 늦어지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회적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우리나라가 가난을 극복하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자기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 온 기능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능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마이스터 운동의 확산을 통해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마이스터대전 개최 동기를 설명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직업가치관을 심어주고, 기업체에는 우수한 기능 인력의 안정적 공급이 물 흐르듯이 이루어져야 국가 발전과 국민행복도 지속할 수 있다”며 “마이스터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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