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하세요’, 우수 양성평등한 방송광고로 선정

-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의 육아참여 방법론 제시

2013-10-18 15: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남부센터와 울산발전연구원이 공동 수행하는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의 일환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광고를 모니터링하여, 9월의 우수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마더하세요”를 선정하였다.

<마더하세요> 는 퇴근 후 한 잔, 불타는 금요일, 주말 낚시, 팀 회식 등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모습으로 각색하여 아빠의 역할이 주는 행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빠들에게 참여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남성의 육아 참여 및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양성평등 모니터단’에서 엄선하였다.

이외에도 학생진로 탐색의 성고정관념을 벗어난 <2013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CF와 아픈 딸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하는 노년의 아버지 모습을 통해 성역할 고정관념의 탈피한 <타이네놀> 광고도 우수사례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양성평등한 광고는 주로 공익캠페인으로, 대다수 상업광고는 여전히 여성의 상품화 및 성적대상화, 외모지상주의, 성역할 고정관념 등을 내포하고 있어, 방송광고계의 성 인지적인 관점을 반영한 제작 노력이 요구된다.

이번 모니터링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방영된 지상파 및 케이블방송 광고 총162편을 모니터링한 결과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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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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