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캄보디아 소녀 위한 후원모금 진행
- 거대한 종양을 안고 있는 캄보디아 소녀, 치료 위해 한국 방문
2년 전 캄보디아 오지에 살고 있는 히응의 어깨에 작은 부스럼이 생겼다. 그때는 누구도 그 부스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작 2년도 지나지 않아 그 부스럼은 히응의 머리보다 더 커졌고, 14살의 작은 소녀는 다시는 편하게 누울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종종 한국의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의 오지로 의료봉사를 베풀고 있지만 희응이 살고 있는 곳은 평소 봉사단이 들어가는 곳보다 2시간은 더 들어가야 하는 외딴 곳이었다. 그저 매일 먹고 사는 것도 힘겨웠던 히응의 부모님은 아픈 딸을 그냥 두고 볼 수 밖에 없었고 뒤늦게 의료봉사단에게 발견된 히응의 상태는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히응의 어깨에 부풀어오른 혹은 악성종양, 즉 암이었다.
캄보디아에서 히응을 진찰한 한국 의료진은 어깨의 종양이 치료가 가능하다 여기고 서둘러 히응을 한국을 데려 왔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것보다 정밀한 한국의 의료기기로 진단한 결과, 히응의 종양은 보다 넓게 전이 되어있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예정이다.
이웃사랑에 힘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는 힘겨운 소녀 히응의 행복을 기원하며 후원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나눔으로 모여진 정성은 캄보디아에 있는 히응의 집을 깨끗이 고치고 영양있는 음식을 제공하는데 사용하여, 희응을 위해 보다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히응을 위한 나눔은 함께하는 사랑밭 홈페이지(http://www.withgo.or.kr/)통해 참여 가능하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02-2612-4400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단체로,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NGO다.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 교육, 위기가정, 의료사각지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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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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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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