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경영실적 발표

- 매출 5조 8,651억원/영업이익 5,163억원

뉴스 제공
LG화학 코스피 051910
2013-10-18 16:18
서울--(뉴스와이어)--LG화학은 18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CFO 조석제 사장 주재로 ‘3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 매출액 5조 8,651억원 ▲ 영업이익 5,163억원 ▲ 순이익 3,523억원 등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영업이익은 3%가 증가했으나, 매출은 0.9%, 순이익은 12.1%가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0.5%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가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합성고무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제품가격 상승 및 견조한 PO(폴리올레핀, Polyolefin)실적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TV 등 디스플레이 수요 약세 및 원화강세에도 3D FPR, ITO필름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지속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으며, 전지부문은 IT제품 슬림화에 맞춘 폴리머전지 증설 효과 및 전동공구 등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다변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3D FPR(Film Patterned Retarder, 편광 안경 방식): 3D TV와 모니터 등에서 3D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
*ITO필름(Indium Tin Oxcide Film, 산화인듐주석필름): 터치패널 핵심 소재

전지부문은 IT제품 슬림화에 맞춘 폴리머전지 증설 효과 및 전동공구 등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다변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 매출액 4조 4,257억원 ▲ 영업이익 3,7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가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 매출액 7,879억원 ▲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3.6%가 각각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 매출액 7,075억원 ▲ 영업이익 34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111.7% 증가했다.

LG화학은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납사가 안정화에 따른 양호한 제품 스프레드 예상 및 합성고무 가격 상승 등을 통한 점진적 업황 회복이 예상되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3D일체형 편광판, ITO필름 등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가 예상되며, 전지부문은 주요 고객 내 점유율 확대 및 자동차전지, ESS 등 중대형전지 신규 고객 확보 노력을 통한 시장 지위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3D 일체형 편광판: 3D FPR과 편광판을 일체형으로 만든 제품
- 편광판: 자연광을 투과하면 직선 편광으로 변화하는 얇은 판으로 LCD(TV용 액정 표시장치) 모듈의 핵심 소재

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연락처

LG화학
홍보팀
02-3773-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