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진명고향마을에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시

-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70여명이 참여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18일 사회복지법인 진명복지재단 진명고향마을(원장 김석표)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70여명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명고향마을은 대구 동구 지역의 복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치매, 중풍 전문요양원이다. 2008년 8월 개원이후 현재는 145명의 어르신들이 진명복지재단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공정한 사회 실천을 위한 나눔의 문화 확산 기본 계획’에 의해 실시되었다. 섬유패션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재능기부 봉사활동 위해 주말도 잊은 채 작업에 매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배게커버 180장을 전달하여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재능기부 전달식에 참여한 사회복지사 송지영(진명고향마을) 씨는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오셨지만 섬유패션캠퍼스처럼 직접 제작한 작품을 기부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교직원 분들과 학생들이 베게커버를 하나하나 만들면서 가졌던 마음들이 아마도 어르신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 진명고향마을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달식이 끝나자마자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행사 준비를 도왔다.

행사준비를 도운 이주형(패션디자인과) 학생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와 행사준비를 도왔지만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내가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하루였다”며 오히려 진명고향마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를 계획한 이연숙(행정팀) 주임은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생각은 하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다. 아마도 어떤 곳에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잘 몰라서 그런 것일 것”이라며 “나눔포털(http://www.1365.go.kr)에 들어가면 지역별·분야별로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이 조금만 더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 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 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 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글로벌패션마케팅(무역상무) 등 총 7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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