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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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 11:05

안양--(뉴스와이어)--18일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호조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상승한 $100.81/B,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3/B 상승한 $109.94/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2/B 하락한 $105.82/B에 마감

2013년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2013년도 1분기 및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7% 및 7.5%였던 것으로 알려짐

또한,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에 일조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6% 상승(가치하락)한 1.368달러/유로를 기록

미 연방정부 부분 폐쇄 종료에도 불구 이로 인한 여파 등으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됨

이로써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치는 전일에 이어 연중 최저 수준을 경신

반면,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미국 석유공급이 충분하다는 소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

현지시간 16일(수) 미 석유협회(API)는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594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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