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3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지역 경찰청, 교육청, 소방본부,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격리치료 거점병원 및 16개 구·군보건소 등의 감염병 관리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는 중동호흡기 증후군(MERS) 및 동물인플루엔자 A(H7N9) 인체 감염증 등 신종감염병 유행에 신속대응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되며 항바이러스제 확보 및 관리, 위기상황에 대한 단계별 대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를 위한 상황대처 훈련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 상황을 평가하여 우수훈련기관 4개소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연중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및 질병 모니터망 운영, 감염병 관리 관계자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 운영 및 생태 안전성을 고려한 방역예고제 실시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2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시·도 비교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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