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창의·융합 대표하는 7개 명문대 총장 방한
- 주한영국문화원, 11월 4~8일 영국 혁신선도대학의 경험 발표하고 국내 대학과 협력 논의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이하 영국문화원)이 운영해온 영국대학총장단 방한사업은 2011년 시작해 올해가 3년째이며, 올해는 주한영국대사관, 영국무역투자청(UK Trade & Investment)과 함께 주관한다. 이번 협력단은 최근 6년 내 방한한 영국대학총장단 규모로는 최대이다. 협력단은 뱅거대학교(존 휴즈 총장), 던디대학교(피트 다운즈 총장), 글라스고예술대학교(톰 인스 총장), 골드스미스 런던대학교(패트릭 라우리 총장), 랑카스터대학교(마크 스미스 총장), 왕립예술대학교(폴 톰슨 총장), 런던예술대학교(나이젤 캐링턴 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은 전세계 상위 10대 대학교 중 6개의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서치의 54%가 영국 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대학들은 모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연구중심대학이자, 영국 내 창의 및 예술교육, 예술과 과학기술 간의 학제간 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손꼽힌다. 특히 예술 분야의 연구에 있어서는 영국 내에서 10위권내에 등재되어 있다. 또한 물리, 생물학, 의학 및 경영학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훌륭한 연구 성과 평가를 받고 있다.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수학하고 있는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은 4일 이화여자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5일 열리는 한영총장미니포럼에서 한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서울 및 지역의 주요 대학과 양국간 교육 교류 및 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대학 혁신을 위한 상호 공조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대학 총장들은 6일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인재포럼 2013에서 “지역대학, 창조경제를 견인한다”, “영국 창조산업: 예술과 과학의 융합” 발표를 통해 영국대학의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포럼을 마치고 교육부 차관을 예방하여 한국 교육의 국제화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카드,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방문을 통해 국내 창의산업과 가깝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예정이다.
영국문화원의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영국대학의 총장단이 지속적으로 방한하여 한국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 창의산업, 창의교육에 있어서의 대학의 역할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한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양국에게 모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문화원은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을 연례적으로 구성하여 영국대학이 한국의 대학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 한-영 고등교육 협력 및 대학 혁신 논의를 위한 영국대학교류협력단 방한일정
- 기간: 11월 4-8일(5일간)
- 목적:
· 학생·교수 교류 및 연구 협력 논의를 위한 국내 대학 및 아트·디자인·미디어 회사 방문
· Global HR Forum 2013 ‘지역대학, 창조경제를 견인한다’ 및 ‘영국 창조산업: 예술과 과학의 융합’ 주제 발표
· 대학교육 국제화 방향 이해 증진 및 정부·창조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 구축
- 일정(안):
· 4일: 이화여대 방문
· 5일: 한영총장 미니포럼(현대카드디자인라이브러리), 개별 대학 방문, Global HR Forum 2013 환영만찬
· 6일: Global HR Forum 2013발표 (지역대학 창조경제를 견인하다-기조세션, 영국 창조산업: 예술과 과학의 융합-특별세션)
· 7일: 교육부 차관 예방,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방문, 영국동문리셉션
· 8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방문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기회를 위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우리는 영국과 전 세계 국가의 사람들 사이에 교류, 이해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을 지지하며, 예술과 문화, 교육 및 영어 분야에서 우리의 활동을 통해 이를 성취한다. 영국문화원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2–23년에는 6억 명과 연결됐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서울에 설립돼 영어교육, 문화예술, 교육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문화 관계 사업으로 한국과 영국을 더 가깝게 하고 있다. 4개의 어학원 센터를 운영하며, 영어교육 정책 연구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국제공인 영어시험 아이엘츠(IELTS)의 공식주관사이자 영국 자격증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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