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그 동안 쓰레기 매립지가 사용 중에는 침출수와 악취 문제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사용이 종료된 뒤에도 나대지 등 유휴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이와 같은 사용종료매립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사용종료매립지 27개소 1,025천㎡에 대하여 다목적 체육시설, 테마공원조성 등을 계획하여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 테마파크 조성 연차별 계획에 의하면 2004년까지 17개소 286천㎡(체육시설 10, 공원조성 7)를 조성하였으며 그동안 조성해 놓은 체육시설에서는 인접지역 주민들과 축구·테니스·배드민턴 등 각종 동호회 57 여개 단체(1,800여명)가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공원시설에서는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용종료매립지의 정비 및 토지이용방안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현재 체육시설로 이용중인 양주 오산매립장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매립지정비 및 체육시설 조성 전에는 악취, 파리 모기 등 해충발생으로 주변 환경 피해가 심하였으나, 매립지 정비 및 체육시설 조성사업 이후에는 주민 92%가 주변 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며 매립지 사용종료 후의 토지이용방안에 대하여는 체육시설 65%, 공원33%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사용종료매립지가 혐오시설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됨에 따라 2005년에도 6개시설 108천㎡에 사업비 3,970백만원을 투입 체육시설 5개소(안양 석수, 이천 장호원, 남양주 오남, 남양주 창현, 포천 설운) 공원 1개소(양주 율정)를 도민들에 대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는 사용종료매립지에 대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문화 및 환경적 효과, 지역사회 기여효과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위하여 향후 2007년까지 공원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군 실정과 주변여건 및 지역특성에 맞는 테마파크를 계속 확충하여 과거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오던 쓰레기 매립지를 환경친화적인 주민여가활동 공간으로 관리 및 이용함으로써 매립장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변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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