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일 교육부 차관, 유네스코 주관 ‘제1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참석

뉴스 제공
교육부
2013-10-21 10:54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의 포용, 번영,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21~23일,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학습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2년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평생교육포럼에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플랫폼(UNESCO-IPLC)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한 이후, 학습도시의 국제 네트워크 및 연계·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처음 개최된다.

* ASEM(Asia-Europe Meeting)
* UNESCO-IPLC(International Platform of Learning Cities)

유네스코(사무총장 Irina Bokova), 중국 교육부(장관 Yuan Guiren), 북경인민자치부(북경시장 Wang Anshun)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국제회의에는 각국 정부 장·차관급 인사, 세계 주요 도시 시장, 평생학습도시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우리나라 대표단의 수석대표로서 이번 회의의 부의장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학습도시 건설 사례 발굴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성 △학습도시 건설 주요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폐회사를 통해 개인과 국가발전의 기반이 될 학습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습도시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교육 및 평생학습도시 건설의 선도자로서 우리나라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구촌의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시작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성과에 대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발표하여 성공사례 및 성공요인을 공유하며, 22일 진행되는 지역별 분과회의에서는 경기도 광명시가 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도 광명시는 유네스코 산하의 유네스코평생학습원에서 추진하는 ‘학습도시 국제 플랫폼 개발’ 사업의 시범도시임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의 포용, 번영, 지속가능성(Lifelong Learning for all : Inclusion, prosperity and sustainability in cities)”이라는 주제의 북경 선언문을 최종 채택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나승일 차관은 국제회의 기간 중 중국 교육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인문학 포럼 신설, 중국 학술기관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확대 방안,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시범사업 등 한-중 양국 간 국가 차원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박지영
02-2100-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