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SRID, ‘새만금유역의 역사문화적 위상정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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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3-10-21 15:00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SRID: 원장 김민영교수, 경제학과)이 주관하는 ‘새만금유역의 역사문화적 위상정립을 위한 세미나’가 10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유역 역사문화와 새만금사업과의 조화, 해양역사문화 및 관광연계방안을 모색하고, 동아시아의 물적·인적교류사를 재조명하는 등 한중일 글로벌 연계를 위한 역사·문화적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미나는 목포대학교 강봉룡 도서문화연구원장의 ‘섬의 시대, 해양의 시대’, 전주대학교 송화섭 교수의 ‘환황해권의 항해도시(航海都市) 군산도(群山島)의 미래지향성’이라는 주제발제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사회를 맡은 김민영 원장은 “새만금개발청의 출범과 함께 군산, 김제, 부안을 비롯한 새만금유역의 친환경적, 생태적, 인문학적 측면에서의 역사성과 공간성에 대한 재고찰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지역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만금유역권의 해양사에 대한 역사문화적 논리의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은 이달 26일 중국 텐진에서 텐진사회과학원 등과 함께 국제환황해연구포럼을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창조전북,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최근 전라북도를 둘러싼 사회경제적 흐름과 지리적 여건변화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새만금발전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 전략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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