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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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3-10-21 14:02

서울--(뉴스와이어)--제2차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급회의가 22일(화) 서정인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재로 14개 태평양도서국 고위관리(차관/차관보급)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급회의(Korea-Pacific Island Countries Senior Officials' Meeting)은 2011년 개최된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장관급회의 결정사항의 일환으로, 3년마다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 회기간에 매년 개최

금번 회의는 우리와 태평양도서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동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개발 그리고 해양·수산 분야 협력 등 한-태평양 도서국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태평양도서국의 빈곤 퇴치 및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5천만불에 상당하는 ODA를 지원해 왔으며, 2008년 설립한 한-태평양도서국 포럼(PIF) 협력기금을 활용하여 전자정부 초청 연수 사업, 보건·의료 인력 연수 프로그램 등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어족자원과 미래 에너지 자원의 보고로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나날이 점증하고 있는 태평양도서국은 우리의 견고한 협력 동반 대상국으로서 양자 및 국제 무대에서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해 왔으며, 금번 한-태평양도서국 고위급 회의 개최를 통해 태평양 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함으로써 우리의 외교외연을 확대하고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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