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문화가족 정착 위한 합동결혼식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무료합동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접수한 결과, 16쌍이 예약돼 지난 6월 29일에 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2차로 10월 22일 종합복지회관 참살이예식장에서 5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나머지는 12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합동결혼식에는 오전 11시에 3쌍, 오후 1시에 2쌍이 결혼하며 신청 대상자는 5명(중국인 2명, 베트남 2명 파키스탄 1명)으로 4명은 여성이고, 1명은 남성으로 파키스탄인이다.

진행순서는 신랑신부 입장,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 주례사, 영남민요소리단 및 동부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의 축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무료결혼식추진운동 대구지부에서 드레스, 턱시도, 메이크업, 가족사진촬영 등 결혼패키지를 지원하고, 종합복지회관 동방여성대학 동문회에서는 혼수물품으로 이불을 후원했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무료예식사업을 확대하고 아울러 다문화 복지대학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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