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현수막 없는 클린캠퍼스 구현
상명대는 현수막 없는 클린캠퍼스를 구현하고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학위수여식, 입시 등 교내 주요 행사는 물론 각종 학회, 축제, 학술제 등에 사용되는 현수막을 전광판 노출로 대체할 경우 정보를 보다 쉽게 구성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건물이 제 모습을 찾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한 해 설치되는 현수막 경비 연간 1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수막 설치 및 폐기 인력을 절감하고, 산업폐기물인 폐현수막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어 장점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현수막을 배제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교내 구성원의 정보공유를 위해 SNS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계적으로 클린캠퍼스 운동을 시행한 상명대는 그 첫 단계로 현수막 설치 자제기간을 두어 홍보에 나섰고, 22일부터는 현수막 설치를 완전히 배제하기로 했다. 상명대는 또 마지막으로 거둬낸 현수막을 에코백으로 재활용해 배포하는 “굿바이 플래카드” 행사를 끝으로 클린캠퍼스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명대학교 개요
상명대학교는 7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진리, 정의, 사랑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조화로운 인격함양과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시대와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학문 창출과 선도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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