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제기구 공동 ICT 글로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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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0-22 11:29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월드뱅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네스코, 인텔과 공동으로 10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3 한-국제기구 공동 ICT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심포지엄은 한국의 교육정보화 성공경험과 노하우 공유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2007년부터 마련되어 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새롭게 변화하는 교사의 역할(The Changing Role of Teachers)’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베트남,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을 비롯한 20개 국가의 교육정보화 분야 정책가, 국제기구(월드뱅크, 유네스코,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아프리카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65여 명이 모여 각국의 교육정보화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에서 변화하는 교사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위한 교사 역량 개발 정책과 사례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동국대학교 조벽 석좌교수는 ‘교육에 있어 스마트미디어, 축복인가 저주인가?’라는 주제로 ICT 발전이 가져오는 교실의 변화와 교실혁명의 주체인 교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인텔 아시아태평양의 Sam Al-Schamma 교육부문 본부장과 유네스코 방콕의 김광조 본부장은 각각 ‘기회의 세계를 위한 교육 혁신’과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위한 교사’라는 주제로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과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 교원 정책의 글로벌 트랜드와 비전, 각국의 정책과 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원신초등학교를 방문하여 ICT를 활용한 원신교육장터 프로젝트 수업 참관 등을 통해 교육정보화 교수·학습 활동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 5학년 창의체험활동·실과 수업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기부금 모금’을 위하여 △온라인 장터를통해 모의 판매·분석한 후 △실제 알뜰 장터를 준비·운영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활동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주최한 월드뱅크의 Michael Trucano 교육부문 전문관은 “한국 정부가 교육정보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제 교류협력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개발도상국가의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글로벌 교육정보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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