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도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세종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역사적 사실들을 일반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세종로 이야기”라는 책자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시민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도면과 사진을 중심으로 엮은 이야기 형식의 책자로 발간되었다.

책자발간의 의미 우리의 정궁인 경복궁과 광화문, 그리고 세종로는 조선시대 도읍으로 형성되면서부터 가장 중요한 상징가로로 조성되었으며, 일제시대와 근대 산업화 시기를 지나오면서 많은 왜곡과 변화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이야기 책자를 통해 가려진 역사의 자락을 들추어내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서울의 역사적 정통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정부의 경복궁 광화문 복원사업(2005~2009년)과 세종로 정비 등 관련사업 추진시에 본 책자를 디딤돌로 삼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므로써 '세계일류도시 서울’의 중심 가로인 세종로가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

책자의 주요내용
❍ 조선시대 옛 도읍지인 漢陽의 도시형성 원리
- 도시의 상징축, 육조거리 및 주작대로, 성곽 및 성문
❍ 일제 강점기 京城의 역사 왜곡 과정
- 경복궁의 파괴, 일제의 상징축과 상징가로 형성
❍ 근대이후 세종로에 대한 변화와 각종 계획수립 내용 등

(책자요지)
『세종로이야기』- 서울 象徵軸의 歷史的 變化 過程 -서 울 특 별 시

1. 옛 서울(漢陽)의 도시형성 구조 □ 조선의 상징축 (정도전의 백악주산설) 북한산~ 경복궁(근정전,광화문)~ 숭례문~ 관악산

○ 한반도의 자연지리 체계에 의하여 백두산과 지리산의 지세가 모인 북한산과 관악산의 주봉(백운대~연주대)을 연결하는 축선을 도읍지의 상징축으로 설정
- 상징축을 기준으로 남향하여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
- 정궁인 경복궁의 광화문(정문), 근정전(정전), 사정전(편전), 강령전(침전) 배치
□ 한양의 도시형성 구조
○ 내사산(북한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상에 성곽 축조
○ 경복궁의 주작대로(광화문~숭례문)는
- 무학대사의 관악산 火山 주장에 따라 직선이 아닌 구부러진 길로 조성
- 특히 육조거리(현,세종로)는 광화문앞 길이 130m구간(약500척)만 직선으로 하고, 종로와 만나는 곳까지는 광화문~숭례문 축선으로부터 39m 휘어진 거리로 조성
- 육조거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종로거리(운종가)와 4대문과 4소문으로 연결하는 5개의 가로망 형성 ※ 4대문(흥인문,돈의문,숭례문,숙정문), 4소문(혜화문,소의문,광희문,창의문)

2. 일제 강점기의 京城 도시계획
□ 일본의 상징축북악산~ 조선총독부~ 경성부청사~ 남산 조선신궁
○북악산의 총독관저, 조선총독부, 경성부청사, 남산의 신궁을 축으로 하는 일본의 상징축 형성
-조선총독부(1916년~1926년): 경복궁내에 조선의 상징축선과 동측으로 5.6° 틀어진 위치에 “日” 字모양의 총독부청사 건립
-조선 신궁(1920년~1926년): 남산 동봉 아래 13만평 부지에 일본의 조상신(오미가미, 메이지천황)을 모시는 신전 건립
-경성부청사(1925년~1926년): 조선총독부와 조선신궁을 기준 으로 덕수궁 앞에 “本” 字모양의 경성부청사 건립 조선총독부~광화문통(현 세종로)~ 태평통~ 조선신궁 도리이 □ 일본의 상징가로
○조선총독부 정문과 남산 신궁의 정문(도리이)를 축으로 하는 일본의 상징가로 조성
-1912년 ‘경성시구개수계획’에 의거 황토현 언덕을 깍아내고 황토현광장(현 세종로사거리)을 조성하고, 태평통(황토현광장~숭례문) 거리를 폭 27m로 신설
-1928년에는 광화문통 500m 구간을 조선총독부와 남산의 조선신궁 도리이 축선 방향으로 조정(지적 분할)
-1936년 ‘경성시가지계획령’에 의거 태평통을 확장(폭27m→34m)하고, 광화문통의 태평통과 일치하는 폭34m 지점에 은행나무 식재

3. 역사성 회복을 위한 세종로 정비

《근대 도시개발》
□ 서울도시재건계획 (서울시 1952년)
○6·25 동란중 이승만대통령 지시로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장훈의 주도하에 최초의 서울 도시계획 수립
- 광화문통을 폭100m, 태평로·청계천을 폭 50m로 확폭
-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숭례문광장 등 도심에 광장 계획

□ 광화문 복원 (정부 1968년)
○일제의 조선총독부 건립 당시 이축되었다가 6·25때 소실된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을 1968년 박대통령의 지시로 복원
- 경복궁의 상징축인 북한산~관악산 주축이 아닌 5.6° 비뚤어진 위치에 복원 (주축과 동측 10.9m, 북측 14.4m 이동)
- 목조가 아니라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

□ 이순신장군 동상 건립 (정부 1968년)
○정부산하「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김종필총리 주관)가 세종로 중앙분리대 시작 부분에 남측 일본을 향하여 건립
- 박대통령이 전액 헌납하여 제작
- 동상의 의미 : “조국을 지키는 수호신” ※ 높이 총 19m (동상 7m, 좌대 12m)

《현대 도시개발》
□ 경복궁 복원정비 (문화재청 1990~2009년)
○조선총독부 철거(1996년): 민족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조선총독부(당시 국립중앙박물관)를 철거하여 일본의 상징축 의미 제거
○광화문권역은 2009년까지 광화문을 조선의 상징축선(북한산~관악산)상에 원형대로 복원하고 궁궐 담장 등을 복원
□ 국가중심가로 조성계획 (서울시 1995년)
○정도 600년 기념으로 서울(한양)의 역사성 복원을 계획하면서
- 광화문의 원래 위치 복원과 광화문광장 조성하고, 세종로의 은행나무와 이순신동상을 이전하는 국가중심가로 계획 수립
○새로운 서울상징가로(세종로사거리~숭례문)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공원 및 시청광장·숭례문광장 조성계획을 수립

□ 시민광장 조성계획(서울시 2003~2005년)
○국가중심가로 계획을 토대로 시민광장 3개소 조성계획 수립
○세종로의 은행나무와 동상이전 반대 시민여론에 따라 시민공감대 형성시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정비 유보 ⇒ 향후문화재청의 광화문복원 등 정부계획과 상호협의 추진
○시청앞 서울광장과 숭례문광장은 사업 완료하여 사용 중 ※ ’04. 5. 1 시청앞 서울광장 개장식 ’05. 4.20 세종로 보행환경 개선공사(횡단보도) 준공식 ’05. 5.27 숭례문광장 준공식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 과 장김 호 섭731-6932담 당이 영 일731-6349공원녹지 계획팀장박 정 수731-6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