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신우성논술, 숭실대 수시논술 출제경향 공개

- 수능 다음날부터 1대1 첨삭 방식으로 대학별 파이널 논술특강 개설

서울--(뉴스와이어)--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이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앞서 숭실대학교 인문계 논술 출제경향을 정리해 공개했다.

숭실대는 11월 9일(토) 수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선발하고 논술 80%,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로 나머지 정원을 선발하며 논술 60%,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한다.

숭실대 인문계 논술시험은 120분 동안 진행되며 인문계와 상경계 모두 2문항으로 구성된다.

인문계열 문항1은 800자 내외로 제시문의 요지를 쓰고 설명하는 문제다. 문항2는 요약하고 논술하는 문제로 분량은 1,000자다.

경상계열 문항1은 인문계열과 마찬가지로 요지를 쓰고 설명하는 800자 답안 문제다. 문항2는 수리논술로 도표를 분석하여 논술하는 논제가 나오며 분량은 1,000자 내외다. 문항2에는 소문항이 3~4개 포함될 수 있다.

숭실대 경상계는 이미 재작년부터 경제 개념을 평가하기 위한 사칙연산을 바탕으로 한 수리논술을 출제했다. 물론 사칙연산만 활용하는 수준이라 본격적인 수리논술은 아니지만, 서서히 난이도를 높이고 있어 수리논술로 분류된다.

숭실대는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모두 영어 제시문을 출제했으나 올해는 출제하지 않을 확률이 99%다. 물론 논술 문제 출제는 ‘갑’인 대학교 마음대로라 영어 제시문이 완전히 빠진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 1% 정도는 영어 제시문 출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숭실대가 발표한 2014학년도 모의 논술문제를 보면 인문, 경상 모두 영어제시문이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영어 제시문이 아예 출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약 99%로 매우 높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숭실대는 작년까지 2년간 인문과 경상 모두 영어제시문이 출제됐다. 특히 숭실대 경상계열은 작년까지 경희대 사회계열처럼 영어와 수리를 모두 출제하는 등 난이도가 높았다. 이런 숭실대가 2014 모의논술 문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쉬운 논술을 출제하라는 정부 압박까지 받아 인문과 경상 모두 영어 제시문을 빼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쉬운 논술 요구 바람에 영어제시문 출제 학교는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재작년에는 6개 대학이 영어제시문을 출제했지만, 현재는 외국어대와 이화여대(인문), 경희대(사회계열) 3개 대학만 남았다.

물론 모의논술대로 나오지 않기도 한다. 작년도 경희대는 숭실대와는 정반대로 인문계열 모의 논술문제에는 영어제시문이 나왔지만, 실제 시험장에서는 영어제시문이 빠진 사례도 있다. 하지만 숭실대가 그렇게까지 수험생을 골탕 먹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 출제는 대학이라는 장수 맘대로긴 하지만, 현재 숭실대는 인문, 경상 모두 영어제시문을 출제하지 않을 확률이 99%다.

숭실대 지원 학생들은 논술시험장에서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부)가 속한 계열의 문제를 풀면 된다. 고교에서 인문계에 속했던 학생이 숭실대 컴퓨터학부에 지원하려면 자연계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인문계열에는 인문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이 포함되고 경상계열에는 경제통상대학, 경영대학, 금융학부가 포함된다. 자연계열에는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 IT대학이 속하게 된다.

답안지에 제목과 소제목을 달면 안 된다.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도 금지된다. 제시문 문장을 직접 인용하려면 인용 표시(“ ”)를 해야 하고, 그 외에는 본문 일부를 그대로 옮겨 쓰면 안 된다. 검정색 필기구(볼펜이나 사인펜)만 사용하여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그 이외 색 필기구는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11월 8일 수능 다음날부터 각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씩 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문의: 02-3452-2210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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