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무역안보의 날 행사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0월 22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각 국 주한대사들과 수출기업, 협회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무역안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만들어 가는 무역안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공헌한 기업인들을 포상하고, 전략물자 수출관리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정부·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의 교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 무역안보의 날 행사개요>
- 일시·장소 : 10.22(화), 14:00~17:15,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지하1층)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전략물자관리원
- 후원 : 외교부, 국방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세청, 방위사업청
- 참석 : 주한대사, 수출기업인, 전략물자 관련기관 등 약 300여 명
- 주요내용 : 개막식(유엔안보리 기조연설, 유공자 포상 등), 무역안보워크숍

이날 개막식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Terence Taylor는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 테러집단의 화학무기 등 대량파괴무기 사용 위험이 급증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대량파괴무기의 확산저지를 위한 유일한 방안은 기업의 자율적인 수출관리와 기업·정부간 국내외 협업 강화에 있음을 강조했다.

* Terence Taylor: UN 안전보장이사회 1540위원회 전문가그룹 간사

특히, 駐韓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러시아 등 각 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대량파괴무기 확산저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전략물자관리제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방부 장관과 원자력안전위원회장, 관세청장, 방위사업청장은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기여한 램리서치코리아 등 5개 수출기업과 두산인프라코어 김한걸 등 개인 13명을 표창하였으며, 이와 별도로 ‘전략물자 청년전문가’(YEST) 양성과정에서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된 성균관대학교 김민형 등 3명의 대학생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상장을 전달했다.

이날 무역안보 워크숍에서는 유엔안보리의 수출통제 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전략물자관리 정책을 살펴보고, 수출기업의 자율적인 수출통제 이행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적인 수출관리를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은 수출허가면제 등 이행 수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한 전달 등 전략기술의 무형이전이 이루어질 경우도 수출허가의 대상이 될 예정(‘14년 2월 시행)이라고 밝혔다.

한진현 차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전략물자 수출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무역강국으로서 우리 기업의 국제적 리더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불법수출에 본의 아니게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 및 홈닥터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tie.go.kr/

연락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팀
김헌석
02-211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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