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뿌리산업 육성으로 성장동력산업 발전 앞당긴다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가 부품·소재 등 제조업분야의 근간인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R&D(연구개발)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급에 집중키로 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22일 김제 지평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뿌리기업 대표자와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R&D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에 공포된 ‘전라북도 뿌리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토대로 인력양성, 핵심뿌리기술 개발, 뿌리산업 기반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뿌리산업의 다양한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조선·기계 산업 등 성장동력산업 완성도 제고 차원에서 R&D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인력을 육성해 뿌리산업의 완성도를 높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뿌리기업의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R&D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따라 인력양성기관과 뿌리기업간 협력체제를 구축, 미스매치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정보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일자리 취업 촉진을 위해 이론과 실습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가능인력이 자긍심을 갖도록 근무여건도 개선키로 했다.

또 뿌리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협력해 새로운 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R&D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문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완공된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전북지역본부 유치 및 뿌리기업 유치 등 뿌리산업 전문화단지 조성 및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뿌리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자체 역량강화가 선행돼야 한다” 며 “도내 뿌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이어 김 지사는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뿌리기업 1호인 ㈜일광을 방문,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 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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