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전국 순회사진전 개최

창원--(뉴스와이어)--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 전국 순회사진전시회가 지난 8월 서울 국회에서 열린데 이어 경남도청에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15일과 16일에는 경기도에서, 17일엔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경남도청 불자회 대장경조직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픈행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경남불교신도회 김종명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성공기원을 위해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인사 인근 산사와 풍광, 소리길 등 비경, 마애불입상,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화엄경변상도 등 대장경진본, 소원등 야경, 대장경천년관과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과 풍경 등의 사진 약 30점으로 대장경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어촌 전원학교인 해인중학교(교장 김재욱)는 학생회 주관아래 [재]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 후원을 받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보리수 공연장에서 10월 23일 해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해인중학교는 경남교육 방침에 맞게 1인 1악기 연주를 특색 과제로 선정, 모든 학생들이 한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하여 악기를 통한 바람직한 청소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페스티벌의 1부 해인음악제에서는 우쿨렐레연주(최혜윤 외), 리코더(이민솔 외), 사물놀이(하치국 외), 첼로(김나연), 기타연주(박민우 외), 오카리나(공예림 외), 색소폰(길성포 외), 밴드공연(이인재 외) 등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부 해인장기자랑에서 개그댄스, 품바타령, 합기도 시범공연, 합창, 노래 등 꿈과 끼를 보여 관광객, 학부모, 교직원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해인페스티벌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양현지 해인중학교 학생회장(3학년)은 “멋지고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학우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하였다. 많이들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교장은 이번 행사에서 “많은 관중들 앞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해인 Festival은 일과성 행사가 아니라 평상시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체험 활동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거두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우리 학교 문화의 새로운 상징으로 정착시키고 우리 고장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대장경축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장경축전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공동 주최로 주행사장인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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