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알-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부 장관과 회담

과천--(뉴스와이어)--22일(화) 16:30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한 타우히크 알-라비아(Tawfig Al-Rabiah)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부장관과 아부히메드(Abuhimed) 차관 등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간 산업·통상·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 세계 석유매장량의 약 21%를 보유한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12년도 우리나라의 4번째 교역대상국(488억불)이며, ’12년도에만 3.1억배럴의 원유를 공급한 제 1위 원유도입 대상국이다.

* 교역대상국 / ‘12년 기준, 1위 : 중국(2,151억불), 2위 : 일본(1,032억불), 3위 : 미국(1,019억불)
* 원유도입 대상국 / ‘12년 기준, 1위 : 사우디(3.1억배럴), 2위 : 쿠웨이트(1.5억배럴), 3위 : 카타르(1억배럴)

알-라비아 장관은 LG전자 등 한국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그린필드 투자가 양국간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자동차, 전자, IT 등의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더 많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투자를 요청했다.

* LG전자는 현지생산법인(LG-Shaker)을 설립하여 ‘08년부터 에어콘을 생산중이며, ’09년기준 시장점유율이 27%를 기록하는 등 사우디진출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서 현재 연 100만대 생산설비 보유

윤상직 장관은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무역관련 규제 간소화 및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술표준분야 협력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윤상직 장관은 우리나라가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바일 등 산업단지 개발을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한편, 윤상직 장관은 K.A.CARE(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이사회의 위원인 알-라비아 장관과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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