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 인문학의 만남…한국기술교육대,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 ‘풍성’

- 팝&재즈 공연 비롯 박범신, 정호승 작가 ‘휴먼아카데미’

- 인문강좌 및 인문 콘서트, 창의교실 등 21개 프로그램 진행

2013-10-23 10:19
천안--(뉴스와이어)--공학계열 중심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12월까지 문화와 예술, 인문학이 융합된 다양한 행사를 펼쳐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코리아텍 학술정보원은 10~12월까지 ▲인문강좌 ▲인문학 콘서트, ▲창의교실, ▲인문향연, ▲휴먼아카데미 등 5개 장르로 나눠 총 2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0월 2일(화) 유정애 성균관대 교수의 ‘너희의 무대는 이제 세계다’란 주제의 인문강좌를 시작으로 16일(수) 점심시간에는 교내 커피숍 대즐에서 여성 2인조 그룹 ‘올리네이프’의 흥겨운 팝&재즈 공연을 펼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힐링 문화 향연을 마련했다.

앞으로 펼쳐질 축제는 더욱 풍성하다. 10월 30일(수)에는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영원한 청년 작가로 불리는 박범신 소설가를 초청한 ‘휴먼아카데미’가 펼쳐지며, 같은 시간 문예 콘서트로서 ‘책의 노래 서율’의 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휴먼 아카데미는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코리아텍의 대표적인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서, 공학도 학생들의 문화적 시야와 안목을 넓혀 ‘창조적인 공학인’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 휴먼아카데미를 다녀간 강사는?

2006년 9월 유홍준 당시 문화재청장 ‘한류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진념 부총리, 추미애 국회의원, CNN 손지애 지국장, 안도현 시인, 고은 시인, 김훈 소설가, 백낙청 서울대 교수, 황영조 마라톤 감독, 엄홍길 대장, , 김제동 연예인, 부처 장관, 정치인, 예술가 등 인문사회·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명사 60명이 매월 특강을 진행해 왔다.

11월 6일(수)에는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더 숲트리오’의 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되며, 11월 27일(수)에는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 시인이 휴먼아카데미의 강사로 나선다.

지난 4월 30일 발표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영예의 종합 1위를 차지하고, 세부 지표 가운데 ▲수업 외 인성교육, ▲다양한 인성교육 등의 지표에서 ‘만족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재영 학술정보원장은 “코리아텍은 수준 높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 인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대학의 브랜드 가치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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