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 31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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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13-10-23 11:20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 산하 산업기술연구소가 개소 3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22일 양일 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기념행사 및 연구성과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연구소 개소 31주년을 기념하고 대내외에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우수 성과물의 현장 적용 시연을 통해 제품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 중심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변신을 천명한 원년으로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이날 행사는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장 정방언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경상대학교 김국호 교수(前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홍섭 박사, 세아에삽 유덕상 대표 등 다수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18일 연구발표회와 기념행사, 22일 우수 성과물 전시·시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용접기술연구소와 자동화연구소, 로봇연구소를 비롯한 산업기술연구소 산하 각 조직들은 전자세 배관 용접장치, 에너지 절감형 냉풍조끼, LNG운반선 단열박스 부착 장치, 밀폐공간 실시간 가스 농도 측정장치 등 자체 개발한 약 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조선해양 분야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지난 1982년 12월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설비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산업기술연구소는 개소 후 31 년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열정으로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핵심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도 중앙연구소 내에서 조선해양 생산과 직결되는 용접기술, 로봇·자동화, 시험측정, 도장·방식 및 생산환경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기술연구소는 세계 최고 조선해양업체로 도약한다는 대우조선해양의 목표 아래 생산성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방언 부사장은 “산업기술연구소 연구원들의 피땀어린 기술개발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조선해양업계를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 개발로 21세기 대해양 시대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해양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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