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창작국악그룹 ‘공명’, 파키스탄에서 한국의 소리를 들려주다
11월 1일(금)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창작국악그룹 ‘공명’과 해금의 김주리, 판소리의 민은경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대표극장인 국립예술원에서 한국의 선율과 소리를 선보인다.
창작국악그룹 ‘공명’은 징, 북, 피리, 태평소, 대금, 소금, 장구 등 우리의 전통악기와 심벌즈, 리코더, 기타 하모니카 등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이질적이면서 조화로운 리듬을 특징으로 하며, 국제페스티벌에 수차례 한국대표로 참가해 과거와 현재의 어울림을 미묘하고 조화롭게 풀어낸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함께 공연하는 김주리의 해금 소리는 서정적이고 애절한 음색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민은경의 소리는 힘 있고 진중한 소리로 한국의 정서를 잘 전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다양한 악기와 소리의 어울림으로 미래의 우정을 기약한다
파키스탄은 불교 간다라 미술의 기원지로서, 우리나라와는 1,700여 년 전 실크로드를 통해 인연이 닿은 나라이다. 1990년대 한국의 기업이 고속도로를 놓았고, 지금은 그 길 위로 한국의 버스가 달리고 있어 한국과 파키스탄은 서로 먼 나라가 아니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양국의 전통악기들이 함께 내는 선율 속에서 파키스탄의 국제적인 가수 파이즈 알리 파이즈와 우리의 차세대 소리꾼 민은경의 소리로 1,700여 년 전 실크로드의 길을 이어가는 어울림의 길(Harmony Road)을 보여줄 것이다.
이에 앞서 공연단은 파키스탄 수교 기념행사 전, 10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브레이크워터 극장에서도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와 교포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해, 한국 음악과 이슬람 음악의 협연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파키스탄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교류가 부족했던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한류 문화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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