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제10차 한-중동 협력포럼 기조연설

서울--(뉴스와이어)--윤병세 장관은 10.23(수) 개최된 제10차 한·중동 협력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한-중동 관계를 평가하고 박근혜정부의 대중동정책과 상생의 내일을 향한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한-중동 관계가 그간 ‘선택적 관계(relationship of choice)’에서 ‘필수적인 관계(relationship of necessity)’로 진화하였으며, 경제협력의 파트너에서 포괄적인 협력 동반자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10년간 한-중동 포럼이 한-중동 관계 협력 범위 심화와 확대에의 기여를 평가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한국에게 중동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자로서, 중동에게 한국은 현대화와 인프라 건설 파트너로 윈-윈 협력 구조를 발전시켜왔으나, 그간 한-중동 관계가 경제적 협력에 중점을 두다보니 상황 변화에 따른 취약성도 노정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10여년간 중동과 한국에서 일어난 발전과 변화는 우리에게 ‘중동의 재발견(revisit middle east)‘과 중동에게 ’한국의 재인식(rediscover Korea)’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로의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위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한국의 대중동 방향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포괄적 파트너십(Comprehensive Partnership towards a new horizon)'으로 설정하면서, 이를 구현하기위해 △상호 보완적인(complementing) 경제관계 △상호 기여하는(contributing) 정치관계 △상호 소통하는(communicating) 문화관계를 추구하여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중동은 에너지 핵심 공급자 및 금융시장의 중요행위자로서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포스트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바, 이러한 중동의 정책방향에 부응하여 우리는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다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보완적인 경제관계로 정의 정치 분야에서의 굳건한 신뢰와 상호협력은 지속될 수 없는바, 중동의 평화와 안정에 관한 이해 관계자로서 한국은 그간 이라크, 레바논, 남수단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의 평화구축을 위해 노력예정인바, 상호 기여하는 정치관계를 추구했다.

중동과 한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한국내 14만명의 이슬람 인구는 상호 소통강화를 통해 상호 융성하는 문화관계의 심화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금번 포럼은 제주평화연구원, 한·아랍 소사이어티(KAS), 에미리트전략연구소(ECSSR) 공동 주최 및 외교부 후원으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동 파트너십이라는 주제하에 3개의 세션(정치안보, 경제협력, 차세대)으로 나누어 개최되었는바, 우리 및 중동지역 정부, 경제계, 학계 및 언론계로부터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하였다.

중동지역에서는 무함마드 오마르 벨파끼흐(Mohammed Omar Balfaqeeh) 아부다비 도시개발부 차관을 비롯 이집트, 팔레스타인, 모로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정계 및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크리스챤 버거(Christian Berger) EU 대외관계청 아중동국장, 윌리엄 뉴콤(William Newcomb) 유엔 대북제재위원 등도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신각수 전 외교차관, 손지애 아리랑 TV 사장, 이정민 연세대 교수, 서정민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특히 금번에는 한·중동 협력 포럼 10주년을 맞이하여 최초로 차세대 세션을 준비하여 한-중동 협력관련 젊은 층의 관심과 목소리를 반영한다.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는 한·중동 포럼은 우리와 중동지역 정부, 경제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하여 양측 간 상호이해 증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적 논의의 장으로 역할해 왔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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