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국민 추천 받아 숨은 이웃 포상하는 ‘생명수호지기’ 접수

서울--(뉴스와이어)--“여러분 주변에 용기있는 행동으로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이웃이 있나요? 국민들이 찾은 숨은 공로자를 정부가 시상한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 공동으로 국민의 추천을 받아 숨은 이웃들을 포상하는 ‘생명수호지기’ 접수를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생명수호지기 추천대상은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모범을 보인 우리 주변 이웃들이다.

추천기간은 11월 20일까지이며, 시·도, 시·군·구 및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시민, 구호관련 장기간 봉사 활동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손쉽게 추천할 수 있다.

* 생명수호지기 홈페이지: www.relief.or.kr/service/gd/gd0101.asp
- 소방방재청(www.nema.go.kr) 및 전국재해구호협회(www.relief.or.kr)에서 연결가능

소방방재청과 구호협회는 추천된 사람들을 2회에 걸쳐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올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작년에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생명수호지기 포상은 그간 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국민들을 찾아 시상의 영예를 전했다.

첫 해인 2012년에는 태풍 ‘덴빈’ 내습시 둑 유실로 수몰위기에 놓인 마을 주민 50명의 목숨을 구한 전남 진도군 창포리 이장 박창원 등 6명에게 공로패와 포상금 등을 수여했다.

소방방재청은 올해에는 대국민 공모방식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공로자를 발굴해 공로패와 포상금 등을 시상할 방침이다.

올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희생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시민 재난 및 구호 현장에서 장기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귀감이 된 사람들을 찾아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생명수호지기로 선정된 시민은 재난현장의 공로에 대해 2014년도에 유공포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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