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8월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 발표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이 8월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3년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59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4천명(0.6%)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32.6%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한시적근로자 343만1천명, 시간제근로자 188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만9천명(0.8%), 5만7천명(3.1%) 증가한 반면, 비전형근로자는 221만5천명으로 7만2천명(-3.1%)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자의 비중(318만7천명, 53.6%)이 남자(275만8천명, 46.4%)보다 높았으며, 전년동월대비 각각 3만3천명(1.0%), 1천명(0.05%) 증가했다.

연령계층별로는 50대(7만5천명, 6.1%), 60세이상(4만9천명, 4.9%), 20대(1만5천명, 1.4%)에서 증가했다.

교육정도별로는 대졸이상(6만6천명, 3.6%)은 증가한 반면, 중졸이하(-2만5천명, -3.4%), 고졸(-6천명, -0.2%)은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3만9천명, 6.3%), 도소매·음식숙박업(2만5천명, 2.2%), 제조업(4천명, 0.8%) 순으로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3만명, 1.7%), 관리자·전문가(2만명, 1.9%), 사무종사자(1만8천명, 2.5%) 순으로 증가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살펴보면, 비정규직 근로자 중에서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근로자는 48.8%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자발적 선택 사유 중 ‘근로조건에 만족’이 46.9%로 가장 많았고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평균 근속기간은 2년 6개월로 전년동월보다 2개월 증가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4.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했다.

한시적 근로자(36.0시간)와 비전형 근로자(38.2시간)는 각각 0.9시간, 0.6시간 감소한 반면, 시간제 근로자(20.1시간)는 전년과 동일했다.

최근 3개월(6~8월)간의 월평균 임금은 142만8천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5천원(2.5%) 증가했다.

시간제 근로자의 증가액이 4만7천원(7.7%)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시적 근로자는 3만5천원(2.2%), 비전형 근로자는 3만원(2.2%) 증가했다.

퇴직금(0.3%p), 상여금(3.8%p), 시간외수당(1.7%p), 유급휴일(휴가)(0.9%p) 수혜율은 전년동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국민연금(0.2%p), 건강보험(0.8%p), 고용보험(0.3%p) 가입률은 전년동월대비 모두 상승했다.

시간제 근로자의 국민연금(1.3%p), 건강보험(3.3%p), 고용보험(2.3%p) 가입률이 다른 근로형태 근로자에 비해 높게 상승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장이 주4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는 비율은 55.7%로 전년동월대비 3.7%p 상승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서면작성 비율은 55.9%로 2.2%p 상승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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