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출산 및 양육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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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3-10-24 15:00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 교수, 아동가족학과)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식을 높이기 위한 ‘아이 LOVE 맘’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아이 LOVE 맘’ 교육 프로그램에는 임신과 출산을 앞둔 결혼이주여성 2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박성희 교수의 지도 아래 분만인형을 관찰하고 신생아인형으로 목욕실습을 해보는 등 산전 관리, 산후 관리, 신생아 건강관리를 주제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임신 8개월의 베트남 출신 티트(24)씨는 “출산 일이 가까워질수록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무서웠다”면서 “선생님들의 교육 덕분에 아이를 안전하게 만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이제는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임춘희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이주 여성들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각 가정에서 건강한 엄마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와 가치를 존중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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