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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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10-24 14:41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0월 26일,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제4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진대회도 산의 날(10월18일)을 기념한 산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된 행사로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대처 능력 강화가 목적이다. 다만, 민·관 단체와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구조기술을 겨루는 등 국내 유일의 산악구조 훈련으로서 그 의미는 크다.

경진대회에 참가자는 (사)대한산악구조협회 16개 시·도 지부 소속 민간산악구조대원과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 등 총 540여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이들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와 출동, 수색, 구조, 이송 활동 등 전 과정을 평가받게 되며, 대회 이후에는 최고의 우수 구조대를 선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그동안 대가 없이 자원봉사를 해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민한기 산림청 숲길등산정책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 도모와 더불어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한 민·관 합동 업무공조 강화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풍 성수기, 산악사고 없는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과 장비 준비와 자기 능력에 맞은 등산을 하여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산림청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하여 산불조심, 쓰레기 줍기 등 클린 활동을 목포시, 전남도 등 유관기관과 캠페인(10.27일 인근 유달산)을 펼칠 예정이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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