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과인학교, 2014 신입생 모집 위한 입학설명회 실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서울국과인학교는 올해로 개교 5년째를 맞은 기숙형 대안학교다. 전교생이 총 40여명 가량인 서울국과인학교는 한 학급당 정원이 15명 내외로, 내실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과인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재능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7대 특성화교육’을 표방하며 수학과학, 어학, 국제감각, 사회성, 예능, 기술, 건강을 균형있게 교육한다. 교내에서는 과학프로젝트 발표회 및 영어말하기대회, 모의면접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실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학프로젝트의 경우 연구원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실험실 및 실험기계, 도구를 지원받아 실험계획에서부터 실험수행과 논문작성, 결과발표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국제감각을 기르기 위해 일본과 미국, 중국, 뉴질랜드, 태국 등의 자매학교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화교육의 성과는 명문고 진학률로 나타난다. 2회 졸업생을 배출한 서울국과인학교 졸업생들의 70% 이상이 충남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공주사대부고, 휘문고, 이화여고 등 지역의 명문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입학한 학생들인만큼 실력과 성취도 역시 뛰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높은 명문고 진학률을 자랑하는 서울국과인학교 측의 설명이다.
국과인학교는 신입생 선발과정 또한 남다르다. 학교는 신입생 선발을 위해 매해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학교를 통해 학생을 선발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미리 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예비학교 합격자에 한해 2차 예비학교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공동체활동과 7대 특성화분야 활동자료를 토대로 선정한다.
한편 서울국과인학교는 신입생 선발전형에 앞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지역을 돌며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0월 26일 분당 마이크로과학박물관 ▲11월 2일 목동 생명과학박물관 ▲11월 9일 강남 실험누리과학관 ▲11월 16일 일산 인체과학박물관 ▲11월 23일 서울국과인학교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참가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ggis.ms.kr) 또는 전화(02-3676-6670)로 할 수 있다.
서울국과인학교 개요
서울국과인학교는 1993년 한국생명과학연구소(한생연)가 설립한 기숙형 대안학교다.
연락처
서울국과인학교
대표 정구민
02-3676-6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