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에 생물테러 등 전문 연구시설 건립

- 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연구시설 인증

무안--(뉴스와이어)--전남에 생물테러 등 고위험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전문연구 시설이 건립돼 생물테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27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지헌)에 따르면 고위험 병원체를 확진하는 실험실인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을 지상 1층, 면적 284.0㎡ 규모로 국비와 도비 지원으로 건립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운영 허가를 지난달 11일 취득했다.

생물안전 연구시설은 취급 미생물의 위험군에 따라 1~4등급으로 구성되며 취급하는 병원체의 인체 위해성 정도에 따라 적정단계의 연구시설에서 병원체를 취급토록 국내·외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에 등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의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인증 허가를 받아 운영된다. 탄저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바이러스, 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신종·변종 감염병 등 인체에 위해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진단해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특수 밀폐 연구시설이다.

실험실 내부는 세균의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건물 내부와 천장은 외부에서 내부까지 3중의 고순도 필터를 설치해 공기의 유출입을 방지했다. 또한 음압시스템을 유지하고 냉·난방기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기를 건물 내에 설치했다.

생물테러 검체(고위험병원체)는 안전하게 실험실 내부로 유입이 가능하며 검사자의 안전을 위한 샤워장과 아이샤워를 설치하고 병원체 가검물은 고압멸균기로 멸균 후 외부로 반출되는 특수시설을 갖췄다.

전두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현재 남·북 관계 등으로 생물테러 위험이 상존하고 교통수단의 발달과 국제적 교류 증가로 독감, 사스 등 생물학적 위험으로부터 언제든지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의 생물학적 비상사태와 고위험 감염병 발생 시 병원체를 신속·정확히 진단, 생물테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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