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대통령 호감도 ‘노무현(34.3%) 선두’, 박정희(26.1%), 박근혜(18.5%), 김대중(15.4%), 이명박(1.7%)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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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13-10-28 13:11
서울--(뉴스와이어)--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7일(일)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34.3%) > 박정희(26.1%) > 박근혜(18.5%) > 김대중(15.4%)”순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호감가는 대통령은 누구냐”는 질문에 34.3%를 기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6.1%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8.2%p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18.5%로 3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4%로 4위, 1.7%를 얻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꼴찌를 기록했다(무응답 : 3.9%).

“노무현 + 김대중(49.7%)” > “박정희 + 박근혜 + 이명박(46.3%)”

특히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이 얻은 지지도의 합은 과반에 육박하는 49.7%로 ‘박정희-박근혜-이명박’ 세 대통령 지지도를 합친 46.3%보다 3.4%p나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노무현 대통령은 19/20대(41.4%), 30대(62.2%), 40대(42.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50대(33.7%)와 60대(48.2%)에서 선두를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대(28.6%)와 60대(24.0%)에서 평균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19/20대(23.2%)~60대(12.0%) 모두 10%대 고른 지지를 얻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48.2%는 박정희, 37.6%는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8.8%가 노무현, 29.6%는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무당층에서도 50.1%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뒤를 이어 김대중(19.3%), 박정희(15.5%), 박근혜(8.1%), 이명박(1.6%)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35.4%), 경기(35.5%), 인천(46.6%), 충청(38.5%), 부산/울산/경남(35.8%)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강원/제주(33.8%),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경북(35.0%),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41.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정치전문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7일(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은 2013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이다(응답률 : 8.0%).

참고로 본 조사에 응답한 1천명 중 47.1%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41.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2보>에서는 40%대로 추락한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제18대 대선 공정성, ‘대선불복 vs 부정선거’ 공감도, 윤석열 검사 외압주장 공감도, 국정원 관련 경찰수사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투표후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리서치뷰 개요
리서치뷰는 2011년 2월말 국내 최초로 선거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ailing)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최문순-손학규 후보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5월부터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RDD 월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리서치뷰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RDD 조사는 소위 '숨어있는 야권표'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함으로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 여론조사 방식의 일대 전환점을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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