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9회 사이버학습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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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0-28 13:04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제9회 사이버학습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수상작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과 학부모 18명에게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6월 25일(화)부터 9월 24일(화)까지 약 석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이버학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사교육비를 줄인 학생과 학부모의 사례를 선발하여 격려하는 한편, 사이버학습의 효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제9회 공모전에는 모두 326편이 접수되었으며, 독창성·성과·일반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총 18편이 교육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학생 부문에서는 사교육 대신 학교와 가정에서 ‘사이버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온 11명의 학생 사연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허다영 학생은 경북 김천 아포초등학교 5학년으로 영어선생님을 꿈꾸는 3남매의 장녀이다.

읍내에 있는 영어학원을 다니던 허다영 학생은 자신과 동생들의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보험설계사를 하고 계시는 어머니의 부담을 덜고, 학원을 다니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여 컵스카우트 등 다양한 학교활동에 참여하고 싶어 ‘사이버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멀리 읍내에 있는 학원 대신 ‘사이버학습’으로 공부하면서 성적도 오르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허다영 학생은 학원에 다니는 대신, 그 시간에 다양한 학교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이버학습’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훌륭한 영어 선생님이 되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충북 중약초 유민우 학생, 천안 백석초 서지민 학생, 아산 남성초 장하나 학생, 강원 황지초 박지민 학생도 ‘사이버학습’을 활용하여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게 된 것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사이버학습’을 통해 변화한 자녀의 모습을 담은 4명의 사연이 교육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충남 모산초 3학년 학부모 배소연씨는 자녀가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 것에 불안을 느끼던 중 ‘사이버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는 자녀를 보며 스스로 사이버학습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녀의 학습기록을 보며 격려하고 선생님이 올려준 다양한 학습자료를 함께 보며 자녀의 학습을 도왔다. 그 결과 자녀의 학습태도와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당연히 학교 성적도 올라 학원을 보내지 않는 불안감이 사라졌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학습’을 계기로 자녀와의 대화가 늘어났으며, 학급게시판을 통해 선생님과의 의사소통도 수월해져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배소연씨 외에 학부모 튜터로 활동하며 느낀 점을 기록한 오영아씨, ‘사이버학습’을 통해 변화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적은 조은정씨, 노선아씨 등 세 명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명단과 작품은 사이버학습 중앙센터 누리집(http://cyber. edunet4u.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원~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히 읍면 단위 학생들이 ‘사이버학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사이버학습’이 사교육비 경감뿐 아니라 교육격차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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