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BB-보쉬-시스코’와 ‘스마트홈’ 컨소시엄 공동 출범

- 4개社, 25일 독일서 스마트홈 컨소시엄 출범하는 MOU 체결

- 각 사의 역량 결집해 스마트홈 관련 공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 보급

- 2014년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활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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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13-10-29 08:38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으로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전자는 25일 독일에서 ABB社, 보쉬(Bosch)社, 시스코(Cisco)社와 함께 ‘스마트홈(Smart Home)’ 기술 개발 관련 컨소시엄을 출범시키는 양해각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스마트홈’은 집안 내 가전제품, 보안시스템, 조명 등 각종 기기를 상호 연결해 원격 자동 제어 등 편리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솔루션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4개社는 각 사의 주요 역량을 결집해 스마트홈 관련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보급하고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용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체별 제품,서비스 간에도 통신이 가능하게 하고 더 많은 개발자들이 앱 개발에 참여토록 해 스마트홈 업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현재는 업체마다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스마트홈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2014년 독일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외부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도 2014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CTO부문 컨버전스연구소장 민병훈 전무는 “지금은 서로 다른 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모색하는 융복합의 시대”라며 “이 컨소시엄이 스마트홈 기술 발전 및 시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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