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어도 비싼 화장품 안 쓴다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 www.beautynet.co.kr 대표 서영필)는 서울 마케팅 리서치를 통해 지난 7월,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18세~34세 여성 중 저가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42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계속 저가화장품을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1.2%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32.9%,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6.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18세~24세 52%, 25~29세 62.6%, 30~34세 70.8%가 저가 화장품을 계속 구입하겠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저가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현재 저가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 280명에게, 소득이 증가할 경우에도 계속 저가화장품을 구매하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84.65%를 차지해 저가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18세~24세가 81.0%, 25세~29세 여성들은 89.0%, 30세~34세는 83.75% 등으로 나타나 20대 여성들에게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현재 저가화장품을 쓰고 있지 않다고 답한 140명 중에서도 향후 저가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3.6%, 보통은 30.7%, 없다는 5.7%로 집계됐다.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으로는 사용감이나 화장효과가 좋은 제품을 고른다는 답변이 42.6%, 피부트러블이 없는 제품을 선택한다는 답변이 37.9%를 차지해 화장품의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대답이 80.5%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가격이 적당하면 구입한다는 의견은 9.2%로 화장품을 고르는데 있어 가격은 화장품을 구매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화장품에 지출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47.9%의 응답자가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라고 답 해 1위를 차지 했다.
3만원 이상 5만원 이하는 19.3%, 5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는 16.2%, 1만원 이하는 12.6% 순으로 집계 됐다.
연령대로 보면 1만원 이상 3만원 이하는 18세-24세가 54.7%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52%, 30세-34세가 34.2% 순으로 많았다. 특히 30~34세는 3만원 이상 구매한다는 응답이 54.2%나 차지했으며 10만원 이상도 9.2%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장 김보동 이사는 “이번 소비자 조사를 통해 우리 나라 여성들은 매우 합리적인 화장품 구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이러한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여성 고객들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